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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아, 마무리!' 손흥민, 날카로웠지만 부족했던 '한 방' (영상)

작성일: 2017.02.12 05:02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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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오늘 안 풀리네." 손흥민(왼쪽).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절호의 득점 기회를 놓친 손흥민이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최다 골 기록 도전을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토트넘은 12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에서 0-2로 졌다. 전반 16분과 18분 사디오 마네에게 두 골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손흥민은 팀이 부진한 가운데 부지런히 움직이며 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37분 빈센트 얀센과 교체돼 경기장을 떠났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 시즌 11호 골을 기록하고 있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득점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기록 경신은 다음 경기로 미뤄졌다.

토트넘은 리버풀이 전방 압박을 펼치자 경기력이 떨어졌다. 에릭 다이어, 빅토르 완야마가 눈에 띄는 실수를 저질렀다. 수비가 흔들리자 공격도 흔들렸다. 토트넘의 빌드업이 불안해졌고 공격은 투박했다.

전체적으로 토트넘이 부진한 경기였다. 손흥민은 이따금 날카롭게 움직이며 리버풀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골 결정력에 아쉬움이 남았다.



손흥민은 전반 26분 가장 위협적인 찬스를 잡았다.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들며 벤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완벽한 찬스를 만들었다. 왼발 슛을 시도했지만 시몽 미뇰레 골키퍼의 발에 걸려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33분엔 해리 케인이 머리로 떨어뜨려 준 공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반칙을 얻어 중요한 프리킥 찬스를 만들기도 했다.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뒤 손흥민에게 평점 6.3점을 부여했다. 움직임은 좋았지만 팀이 패배했고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기 때문에 높은 평점을 기대할 순 없었다.

[영상] [EPL] 81분 출전 손흥민, 뭔가 아쉬웠던 활약상 ⓒ스포티비뉴스 이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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