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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징크스?' 이진영, 4타수 무안타 침묵

작성일: 2015.04.17 22:0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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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홍지수 기자] '금요일 징크스'일까. LG 트윈스 베테랑 타자 이진영(35)이 '금요일'에 열린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치며 고개를 떨궜다.

이진영은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두 번의 삼진을 당했다. 전날(16일)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2타수 1안타로 타율 0.306을 기록했던 이진영은 이날 방망이가 침묵하면서 시즌 타율이 0.275로 떨어졌다.

3할대 타율을 유지하던 이진영. 그러나 유독 금요일에는 방망이가 잘 터지지 않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이진영이 기록한 올 시즌 '금요일' 타율은 0.143으로 부진했다.

2회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선 이진영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 1사 후 두 번째 타석 역시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6회 1사 후엔 좌익수 플라이에 그친 이진영은 팀이 6-1로 앞서던 7회에 앞선 타석의 부진을 만회할 기회를 맞았다. 2사 만루 찬스, SK의 세 번째 투수 고효준을 2구째에 방망이를 휘둘렀다. 그러나 결과는 유격수 플라이.

결국 이진영은 최근 5경기에서 14타수 6안타, 날카로운 타격감을 보이면서 LG 타선을 이끌었지만 '금요일' 징크스에 발목을 붙잡히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서 이진영이 침묵한 가운데 LG는 홈런 4개를 쏘아 올리면서 6-1 승리를 거뒀다. 달아오른 LG 타선. 이진영은 다음 경기에서 부진을 말끔히 털어내는 타격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이진영 ⓒ SPOTVNEWS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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