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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작성일: 2026.08.19 20:06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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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욱 ⓒ곽혜미 기자
▲ 김성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최원영 기자] 큰 부상이 아니어야 한다.

SSG 랜더스 김성욱(33)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8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성욱은 이날 3회말 수비 도중 몸에 이상을 느꼈다. 3회말 이재현의 중견수 뜬공, 김지찬의 중전 안타, 박승규의 스트레이트 볼넷, 구자욱의 헛스윙 삼진으로 2사 1, 2루. 다음 타자였던 최형우가 좌익수 김성욱 쪽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이 공은 담장 상단을 직격한 뒤 2타점 좌전 적시 2루타가 됐다. SSG가 0-6으로 뒤처지는 순간이었다.

이 과정에서 김성욱이 다쳤다. 김성욱은 최형우의 타구를 잡기 위해 담장 쪽으로 전력 질주했고, 담장 앞에서 점프한 뒤 그대로 부딪혔다. 오른팔로 담장을 짚은 뒤 곧바로 충돌하고 말았다. 이후 김성욱은 그라운드에서 몸을 웅크린 채 가슴에 통증을 호소했다. 의료진이 김성욱에게 향한 가운데 김성욱은 가슴 쪽이 아프다고 표현했다.

김성욱은 바로 교체되지 않고 계속해서 수비에 임했다. 르윈 디아즈의 우전 안타, 전병우의 2루 땅볼로 2회말은 종료됐다.

▲ 김성욱(왼쪽) ⓒ곽혜미 기자
▲ 김성욱(왼쪽) ⓒ곽혜미 기자

이어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김성욱의 타석이 찾아왔다. SSG는 김성욱 대신 대타 채현우를 교체 투입했다. 김성욱은 조기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SSG 구단은 "김성욱은 2회말 수비 과정에서 펜스에 부딪혀 왼쪽 늑골 부위 통증으로 교체됐다. 병원 검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성욱은 지난 7월 20일에도 왼쪽 늑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적 있다. 회복 후 컨디션을 끌어올려 지난 18일 1군 엔트리에 합류했는데 19일 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한편 원정팀 SSG는 이날 정준재(2루수)-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전의산(1루수)-한유섬(우익수)-조형우(포수)-김성욱(좌익수)-안상현(3루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타케다 쇼타다.

홈팀 삼성은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전병우(3루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이재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오스틴 보스다. 

▲ 김성욱 ⓒ곽혜미 기자
▲ 김성욱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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