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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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최원영 기자] 엄청난 화력이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18-4로 대승을 거뒀다. 팀 순위는 여전히 2위지만 1위 KT 위즈와 승차를 없애는 데 성공했다. KT는 이날 LG 트윈스에 0-1로 석패했다.
삼성 타선은 이번 경기서 4홈런 포함 20안타를 몰아쳤다. 18득점으로 이어졌다.
김지찬이 1안타 1타점, 김성윤이 2안타, 구자욱이 1홈런 1타점, 최형우가 4안타 3타점, 르윈 디아즈가 5안타(1홈런) 5타점, 전병우가 3안타(1홈런) 7타점, 강민호가 2안타(1홈런) 1타점 등을 뽐냈다.
기록도 쏟아졌다. 강민호가 KBO리그 역대 3번째로 17시즌 연속 1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구자욱은 역대 37번째로 200홈런을 완성했다. 전병우는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을 썼다. 종전 기록은 5타점이었다. 더불어 8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디아즈는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다 안타는 4안타였다. 류지혁은 역대 128번째로 500득점을 선보였다.
선발투수 오스틴 보스는 5이닝 5피안타 1볼넷 12탈삼진 2실점, 투구 수 92개를 선보였다. 개인 3연패 후 드디어 KBO리그 첫 승을 수확했다.
◆선발 라인업
-삼성: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전병우(3루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이재현(유격수). 선발투수 오스틴 보스.
-SSG: 정준재(2루수)-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전의산(1루수)-한유섬(우익수)-조형우(포수)-김성욱(좌익수)-안상현(3루수). 선발투수 타케다 쇼타.
◆1~3회: 삼성, 매 이닝 득점
1회말 김지찬의 3루 땅볼, 박승규의 중전 안타, 구자욱의 볼넷, 최형우의 좌전 안타로 1사 만루. 디아즈가 2타점 우전 적시 2루타로 2-0 선취점을 올렸다. 전병우는 2타점 좌중간 적시 2루타로 4-0을 빚었다.
2회말 이재현의 중견수 뜬공, 김지찬의 중전 안타, 박승규의 스트레이트 볼넷, 구자욱의 헛스윙 삼진으로 2사 1, 2루. 후속 최형우가 왼쪽 담장을 직격하는 2타점 좌전 적시 2루타를 쳐 6-0을 만들었다. 김성욱이 담장에 부딪히며 공을 잡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가슴에 통증을 호소한 김성욱은 우선 수비를 이어갔다.
3회초 1사 후 김성욱 대신 대타 채현우가 등장했다. SSG 구단은 "김성욱은 왼쪽 늑골 부위 통증으로 교체됐다. 병원 검진 예정이다"고 밝혔다. 채현우의 3구 헛스윙 삼진 후 안상현이 유격수 이재현의 송구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이날 SSG 타자의 첫 출루였다. 보스는 정준재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3회말 투수 최용준이 등판했다. 류지혁의 볼넷 및 도루, 강민호의 3루 땅볼, 이재현의 중전 안타로 1사 1, 3루. 김지찬의 2루 땅볼에 류지혁이 득점해 7-0을 이뤘다.
◆4~6회: SSG 작은 추격, 삼성 큰 도망
4회초 최지훈의 1루수 방면 내야안타, 박성한의 좌전 안타, 김재환의 루킹 삼진, 전의산의 볼넷, 한유섬의 3구 루킹 삼진으로 2사 만루. 조형우가 2타점 좌전 적시타로 2-7 점수를 만회했다.
4회말 SSG 투수는 박시후였다. 최형우의 스트레이트 볼넷, 디아즈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2루. 전병우가 박시후의 2구째, 131km/h 슬라이더를 조준해 비거리 137m의 중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팀에 10-2를 안겼다. 류지혁의 헛스윙 삼진 후 강민호가 타석에 섰다. 박시후의 7구째, 144km/h 투심 패스트볼을 강타해 비거리 124m의 좌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11-2 점수를 벌렸다.
5회말 SSG 투수 서진용이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구자욱이 서진용의 초구, 141km/h 패스트볼을 노려 비거리 126m의 우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점수는 12-2. 최형우의 좌중간 안타 후 디아즈가 서진용의 2구째, 128km/h 포크볼을 받아쳐 비거리 121m의 우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14-2를 기록했다.
SSG는 6회말을 투수 한두솔에게 맡겼다. 김성윤의 우전 2루타, 박승규의 스트레이트 볼넷, 구자욱의 대타 김현준의 2루 땅볼로 1사 1, 3루. 최형우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15-2가 됐다. 디아즈의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 전병우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삼성은 18-2까지 달아났다.
◆7~9회: SSG 추격했지만
6회초부터 마운드를 지킨 양창섭이 7회초 삼자범퇴로 이닝을 삭제했다.
7회말엔 베테랑 투수 노경은이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8회초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가 출격했다. 오태곤의 좌전 안타, 안재연의 유격수 땅볼로 1사 1루. 김재환의 타구는 사토시의 글러브에 맞고 높이 떴다. 이 공을 사토시가 다시 잡아내 투수 직선타 아웃을 빚었다. 사토시는 곧바로 1루로 송구해 안재연까지 포스아웃시켰다. 그대로 이닝이 종료됐다.
8회말엔 투수 문승원이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마쳤다.
삼성은 9회초 투수 임기영을 기용했다. 임기영이 2실점 했지만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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