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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캠프] 박희수 "계획대로 훈련…주 무기 투심 패스트볼에 집중"

작성일: 2017.02.17 13: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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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영상 배정호 기자] 김인식 감독은 17일 투수들의 몸 상태에 대해 "박희수나 양현종, 장시환은 어느 정도 몸을 만들어 온 것 같다"며 준비 상황을 칭찬했다. 박희수는 "계획대로 몸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지금 추세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그는 첫 휴일(16일)을 마친 소감에 대해 "계획대로 몸 만드는 과정에 있다. 괌 미니 캠프에서 30구씩 두 번 던졌고, 오키나와 와서는 40구를 던졌다. 계획대로 투구 수를 늘리고 있는 만큼 투구 강도보다는 페이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무기인 투심 패스트볼을 가다듬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일이다. 박희수는 "투심 패스트볼에 집중하고 있다. 아직 변화구 던지는 훈련을 많이 하지는 않았다"고 얘기했다. 

2013년 WBC 경험이 있는 만큼 공인구에 대한 적응은 금방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2013년 대회 때는 중간이었는데, 지금은 선참급이다. 내 훈련에 집중할 여유가 생겼다. 지난 대회에서는 투심 패스트볼이 잘 먹혔다. 실밥이 더 올라와 있어서 변화구 그립을 잡는 데는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박희수는 22일 DeNA 베이스타즈와 경기에 등판한다. 그는 "연습 경기니까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대회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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