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캠프] '순조로운' 판타스틱4, "몸 상태 최고"
작성일: 2017.02.17 11:2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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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31)과 유희관(31)은 17일 호주 시드니 전지훈련에서 불펜 피칭을 했다. 보우덴은 지난 13일에 이어 2번째, 유희관은 스프링캠프 들어 6번째였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36)도 곧 불펜 투구에 나선다.
보우덴은 공 53개를 던진 뒤 "몸 상태가 좋다"고 했다. 이어 "오늘(17일) 조금 더 강하게 던졌는데, 괜찮았다. 실전에서 던질 수 있는 준비도 잘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페이스가 좋다"고 설명했다.
차근차근 몸 상태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보우덴은 "앞으로 호주에서 불펜 투구를 한 번 더 하고, 일본 미야자키로 가 라이브 피칭과 연습 경기에서 투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희관은 두 외국인 투수보다 페이스가 빠르다. 그는 "호주 날씨가 좋아서 몸도 잘 만들어졌고, 몸 상태도 잘 올라오고 있어서 만족스럽다. 과장하면 내일(18일) 당장 경기에 나가도 될 정도"라고 재치 있게 말했다.
니퍼트는 포수를 앉힌 상태에서 60~70% 정도 힘으로 40구를 던졌다. KBO 리그 7년째인 만큼 여유 있게 계획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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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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