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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방탄소년단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 가슴에 품었다"

작성일: 2017.02.18 16:00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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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를 해보고 싶습니다."

'기록의 아이콘' 방탄소년단이 가슴 속에 품은 야심찬 꿈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서울 공연 전 기자들과 만나 "정말 높은 꿈이고 말도 안되는 꿈이지만 전세계 스타디움 투어를 해보고 싶다"며 "늘 가슴에 품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 투어를 진행한다. 현재 아시아, 북남미, 호주 등 9개국 11개 도시, 19회 공연을 확정지었고 점차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 대한 야심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핫100에 진입하는 게 큰 목표"라며 "모든 아티스트의 꿈꾸는 자리 아닌가"라고 힘주어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윙스'로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200'에 국내 가수 최고 기록인 26위에 올랐다. 국내 가수 최초로 영국 U.K차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글로벌 팬 사랑을 받았다. 살면서 '이렇게 좋은 순간이 있나'라고 생각했다"며 웃였다. 그러면서 "다음주 빌보드 차트가 공개 되는데 너무 신경쓰면 상처 받을 수 있다. 그래도 꼭 들어가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각종 음악 시상식의 대상도 놓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대상을 받은 만큼 올해에도 한 번 더 받고 싶다"고도 했다. 

음반 판매량에서도 새로운 역사가 쓰여질 준비를 마쳤다. '윙스 외전'은 선주문량 70만 장을 돌파해 엑소를 뛰어 넘을 기세다. 77만장을 기록했던 전작 '윙스(WINGS)'의 선주문량 50만 장보다 20만 장이 증가한 수치다. 

방탄소년단은 "선주문이 '윙스' 누적 판매량에 육박하는 숫자라서 우리도 놀랐다. 요즘에는 음원으로 많이 들으셔서 음반을 많이 구입하지 않는데 우리를 그만큼 사랑해준다고 생각한다"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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