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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나경복 활약' 우리카드, 한국전력 꺾고 4연패 탈출

작성일: 2017.02.20 08:0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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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복 ⓒ 수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나면서 급한 불을 껐다.

우리카드는 1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2-25, 25-22, 25-21, 22-25, 15-13)로 이겼다. 우리카드는 16승 15패 승점 51점을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봄 배구를 위해서 반드시 연패 흐름을 끊어야 했다. 크리스티안 파다르가 33점을 뽑으면서 공격을 이끌었고, 최홍석 14점, 신으뜸 10점을 올리면서 힘을 보탰다. 4세트에 투입된 나경복은 강한 서브로 한국전력 리시브를 흔들면서 괴롭히며 6점을 기록했다.

첫 세트를 22-25로 내준 우리카드는 2세트 반격에 나섰다. 3-3에서 파다르가 서브 에이스를 터트리며 신호탄을 쐈다. 한국전력이 범실을 쏟아 내면서 스스로 흔들릴 때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 나가면서 17-12까지 달아났다. 

블로킹으로 추격을 막았다. 바로티의 맹공격에 18-17까지 쫓겼으나 신으뜸과 박진우가 각각 서재덕과 바로티의 공격을 차단하면서 21-18로 거리를 벌렸다. 23-21에서는 박상하가 전광인의 공격을 블로킹하면서 추격 의지를 꺾었다. 25-22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흐름을 이어 갔다. 3세트 3-2에서 박진우가 윤봉우의 속공을 가로막으면서 거리를 벌렸다. 5-4에서는 최홍석과 파다르가 연속 득점하면서 달아났다. 박진우가 11-8에서 바로티의 공격을 차단하고, 박상하가 16-14에서 바로티의 백어택을 블로킹하면 점수 차를 지켰다. 25-21로 세트를 잡았다.    

4세트 10-17까지 벌어진 가운데 나경복과 김은섭이 공격에 가담하면서 13-18로 따라붙기 시작했다. 나경복은 강한 서브로 한국전력의 리시브를 흔들기 시작했고 18-18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19-20에서 김광국의 오버 네트 반칙 선언 이후 흔들리며 또다시 22-25로 세트를 빼앗겨 풀세트를 치렀다.

나경복의 활약은 계속됐다. 5세트 2-3에서 나경복이 2연속 오픈 공격에 성공하며 4-3으로 뒤집었다. 이어 박진우가 윤봉우의 속공과 바로티의 퀵오픈을 연달아 가로막으면서 3점 차로 거리를 벌렸다. 한국전력의 뒷심에 밀리며 9-11로 흐름을 내준 상황에서는 파다르가 퀵오픈에 이어 강한 서브를 상대 코트에 꽂으며 11-11 균형을 맞췄다. 12-12에서는 파다르의 백어택에 이어 박상하의 블로킹이 나오면서 거리를 벌렸고 15-13으로 세트를 챙기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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