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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삼진' 추신수, 현지해설 "포수가 미트 잘 움직여"

작성일: 2015.04.19 17:47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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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문영석 기자] 메이저리그 현지 해설이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의 첫 타석에서 스트라이크-볼 판정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추신수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는 전날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며 타율이 0.138까지 떨어졌다. 

부진했던 지난 시즌에는 심장 판정마저 추신수를 도와주지 않았다. 추신수가 스트라이크-볼 판정에 어필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지난해 5월에는 판정에 강력하게 항의하며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추신수는 한 인터뷰에서 "퇴장까지 각오했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추신수는 이날 1회초 2사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 추신수는 볼 3개를 연속으로 골라내는 뛰어난 선구안을 보여줬다. 그러나 3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에르난데스의 바깥쪽 빠른 공을 그대로 흘려보냈다. 볼넷으로 생각한 추신수는 1루로 진루하려 했지만, 심판 판정은 바깥쪽에 꽉 찬 스트라이크였다.

"추신수는 바깥쪽에 빠졌다고 생각하나 보다"라고 말한 현지 해설은 이어 "포수가 미트를 잘 움직여서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중계 화면에서도 에르난데스의 5번째 공은 스트라이크 존에서 벗어나 있었다.

추신수는 풀 카운트 접전 끝에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추신수의 삼진을 시작으로 에르난데스는 7이닝 동안 12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선이 침묵한 텍사스는 이날 경기에서 시애틀에 1-3으로 패했다.

[영상] 19일 추신수 현지 해설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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