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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개막⑥] 2017시즌 새로 쓰일 수 있는 기록 7가지

작성일: 2017.03.01 17:0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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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은 프로 통산 첫 500승까지 11승이 남았다. ⓒ포항 스틸러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2017년 K리그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K리그는 오는 4일과 5일 열리는 1라운드 6경기를 시작으로 8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 시즌에도 풍성한 새 기록들이 쓰일 예정이다. 프로 통산 첫 500승 고지를 밟을 팀부터 최초를 장식하게 될 여러 개인 기록들까지, 머지않아 제 주인을 찾는다.


■ 프로 통산 첫 500승 주인공은?

* 포항 : -11, 울산 : -12

1983년 4월 아시아 첫 프로 축구 리그로 출범한 K리그에 사상 첫 500승 팀이 탄생할 전망이다. '최초 500승' 경쟁은 양자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리그 5회 우승·4회 준우승에 빛나는 '강철 군단' 포항 스틸러스와 2회 우승·7회 준우승을 한 '호랑이 군단' 울산 현대다.

2016년 시즌까지 489승을 올린 포항은 11승을 더 올리면 500승 고지에 다다른다. 488승을 기록하고 있는 울산은 대기록까지 12승이 남았다.


■ 최강희 감독, 통산 세 번째 '200승 감독' 될까?

* 200승 : -19, 최다 승 : -29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은 19승을 더하면 통산 200승을 이룬 역대 세 번째 감독이 된다. 2014년 시즌(24승), 2015년 시즌(22승), 2016년 시즌(20승) 연달아 20승 이상을 기록한 만큼 올 시즌 대기록 달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프로 축구 통산 최다 승을 기록한 감독은 김정남(210승) 전 감독이며, 그 뒤는 김호(207승) 전 감독이 따르고 있다.


■ '현재 진행형 전설' 이동국, 200골까지?

* 200골 : -8, 2위와 격차 : +38

K리그 개인 통산 최다 골(192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이동국(37·전북 현대)은 한 골 한 골이 K리그의 역사다. 2위인 데얀(154골)과도 40골 가까이 차이가 나는 등 사실상 '혼자 만의 기록 레이스'를 하고 있다. 8골을 더 넣으면 '통산 200골' 고지도 가장 먼저 오른다.

▲ 이동국은 8골을 더 넣으면 200골 고지를 밟는다. ⓒ전북 현대 모터스

■ 최초의 70-70 올해는 나올까?

* 이동국 : 골 +122, 도움 -4

신태용 U-20 대표 팀 감독(401출장·99골·68도움)이 선수 시절 도움 2개가 부족해 오르지 못한 프로 축구 통산 첫 개인 '70-70 기록'에 이동국이 도전한다.

70-70기록은 'K리그 최고 외국인 선수'로 손꼽히는 에닝요(231출장·81득점·66도움), 몰리나(209출장·68골·69도움)도 '한 끗' 차이로 다다르지 못했다. 2016년 시즌까지 439출장·192골·66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이동국은 이 기록에 가장 가까운 현역 선수다. 4도움만 더하면 최초의 70-70 기록자가 된다.


■ '2연속 도움왕' 염기훈, 통산 100도움까지?

* 100도움 : -12

2006년 전북을 시작으로 울산, 경찰청, 수원을 거치며 개인 통산 88도움을 기록한 염기훈(33·수원 삼성)은 통산 100도움을 노린다. 2015년 시즌과 2016년 시즌 각각 17개, 15개를 기록하며 '2년 연속 도움왕'을 차지한 만큼 올 시즌 100도움을 이룰 가능성이 높다.

더 나아가 '도움왕 3연패'와 '한 시즌 최다 도움' 경신도 목표로 한다. 3시즌 연속 도움왕을 차지한 선수는 K리그 역사에 없으며, K리그 한 시즌 최다 도움은 2012년 몰리나가 기록한 19개다.


■ 수원 산토스, 통산 100득점 달성?

* 100골 : -12

2010년 제주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 입성한 산토스(31·수원 삼성)는 2013년 우한 잘을 잠시 거쳐 그해 7월 수원 삼성에 합류했다. K리그에서 터트린 골은 어느덧 88골. 2016년 시즌 터트린 골과 같은 12골을 올 시즌에도 뽑아 내면 100득점을 달성하게 된다.


■ 통산 400·300경기 출장 기록을 기다리는 16인

* 400경기 : 김영광 -11, 김치곤 -25 / 300경기 : 최철순 -5, 양상민 -8, 황진성 -9, 오범석 -10, 신화용 -13, 오장은 -18, 이승현 -21, 이종민 -21, 서동현 -22, 박성호 -25, 염기훈 -27, 데얀 -34, 김신욱 -35, 이현승 -38

통산 400경기 출장, 300경기 출장 대기록을 앞둔 선수는 클래식·챌린지를 통틀어 16명이다. '주장 김영광(33·서울 이랜드)은 11경기에 더 나서면 400경기 출장을 꽉 채우게 된다. 김치곤(33·울산 현대)은 400경기에 25경기 출장을 남겨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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