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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선발' 강정호, CHC전 무안타 침묵

작성일: 2015.04.21 12:1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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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홍지수 기자] '유격수 선발'.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8번째 출전한 경기에서 방망이를 힘차게 휘둘렀지만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강정호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13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선발로 출장한 이후 7경기 만에 나선 강정호는 이날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100에서 0.077로 떨어졌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후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선발 제이크 아리에타의 5구째를 노리고 타격을 시도했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4회초에는 아쉬운 수비 장면도 나왔다. 무사 1루 상황, 강정호는 유격수와 3루수 사이로 빠질 법한 깊숙한 시카고 스탈린 카스트로의 타구를 잘 잡아냈으나 2루 악송구를 범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이후 제이크 아리에타의 타구를 깔끔한 동작으로 연결해 병살로 잡아내며 실점을 막았다. 

타석에서 강정호의 침묵은 계속됐다.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5회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유격수 땅볼, 7회 2사 1루 상황에서도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침착하게 상대 투수의 투구를 보면서 힘찬 스윙을 보였으나 정확히 맞추지 못했다. 결국 무안타 경기로 마무리한 강정호는 수비에서도 약간 아쉬운 장면을 보이면서 이날 팀의 2-5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 강정호 ⓒSPOTVNEWS, MLB

[영상] 강정호 ⓒSPOTV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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