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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프리뷰 영상] "오직 승리만 생각한다"…리버풀 vs 아스널

작성일: 2017.03.04 12:4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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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승리가 간절한 두 팀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리버풀과 아스널은 5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펼친다. 리버풀은 14승 7무 5패 승점 49점으로 5위, 아스널은 15승 5무 5패 승점 50점으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리버풀과 아스널은 동반 부진에 빠졌다. 리버풀은 컵 대회를 포함해 최근 10경기에서 2승 2무 6패에 그쳤다. 아스널은 지난달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에서 1-5로 대패하며 8강 진출이 힘든 상황이 됐다. 

시즌 전체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두 팀의 맞대결은 성사됐다. 한 팀이 일방적으로 무너질 경우 단순한 ‘1패’ 이상의 충격이 발생한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4위 경쟁에서 뒤처질 뿐 아니라 팀 전체 분위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 ⓒ김종래 디자이너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마네는 리그에서 11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섰다. 마네는 지난달 열린 토트넘과 EPL 25라운드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강팀에 강하고 약 팀에 약해 ‘의적풀’이라는 별명을 지닌 리버풀이 마네를 앞세워 아스널을 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스널은 17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른 알렉시스 산체스의 활약이 절실하다. 산체스는 득점뿐 아니라 도움 8개를 올리며 경기당 1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팀 공격의 절반을 차지하는 산체스는 리버풀 격파의 선봉에 선다. 산체스의 ‘득점 본능’이 발휘된다면 아스널은 리그 4위 이상의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6연승을 달리며 4위를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AFC 본머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경질 이후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을 찾은 레스터 시티와 헐 시티의 경기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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