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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시메오네 "토레스 충돌 소리 벤치서도 들었다"

작성일: 2017.03.03 09:06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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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4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페르난도 토레스(33)의 아찔했던 부상 상황을 떠올리며, 무사 회복을 빌었다.

토레스는 3일(한국 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리아조르에서 열린 2016-17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전에서 의식을 잃을 정도로 크게 다쳤다.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40분 알렉스 베르간티뇨스와 머리가 부딪혔고, 의식을 잃은 채 바닥으로 떨어져 2차 충격까지 있었다.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 후 "벤치에서도 소리를 들었다"며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움직임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 상황 자체는 경기 도중 일어난 불행한 일"이라며 "의식을 찾은 것으로 알고 있다. 모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식구들은 걱정하고 있고 긴장된 상태다. 토레스가 가능한 빨리 (그라운드에) 나타날 수 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속한 의료 조치를 받은 토레스는 의식을 되찾은 뒤 치료를 받고 있다. 머리 부상이니 만큼,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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