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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영상] ‘즐라탄 PK 실축’ 맨유, 본머스와 1-1 무…‘6위’ 유지

작성일: 2017.03.04 23:2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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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라탄이 PK를 실축한 맨유가 본머스와 비겼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페널티킥을 실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0명이 뛴 AFC 본머스와 비겼다.  

맨유는 4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AFC 본머스와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13승 10무 3패 승점 49점으로 6위를 유지했다. 

맨유는 전반 초반 날카로운 전진 패스로 본머스 수비를 공략했다. 전반 5분 최전방으로 한번에 연결된 긴 패스는 폴 포그바에게 연결됐다.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포그바의 슛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13분에는 앙토니 마샬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력한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맨유는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끊임없이 두드리자 본머스 골문은 열렸다. 전반 23분 발렌시아의 슈팅이 마르코스 로호의 발에 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맨유의 좋은 흐름은 전반 39분 끊어졌다. 필 존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마크 퓨에게 반칙을 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판정에 항의하다 옐로카드를 받았다. 키커로 나선 조슈아 킹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3분 이브라히모비치는 공격을 펼치다 넘어졌다. 그런데 타이론 밍스가 이브라히모비치의 머리를 발로 밟고 지나갔다. 전반 44분 이브라히모비치는 공중볼을 다투는 상황에서 밍스를 팔꿈치로 가격했다. 본머스 선수들은 심판에게 거세게 항의했지만 심판은 구두 경고에 그쳤다.

심판은 이후 이브라히모비치를 밀친 앤드류 서먼에게 옐로카드를 꺼냈다. 서먼은 경고 누적으로 퇴장했다.  
▲ 무리뉴 감독은 후반 25분 3명을 동시에 투입하며 승리 의지를 보였지만 결승 골은 터지지 않았다.

수에서 앞선 맨유는 후반전 본머스를 밀어붙였다. 그러나 득점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후반 25분 마커스 래쉬포드와 마루앙 펠라이니, 제시 린가드를 동시에 투입하며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무리뉴 감독의 용병술은 곧바로 효과를 봤다. 맨유는 후반 26분 포그바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패스를 연결했다. 그런데 공이 스미스의 손에 맞으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이브라히모비치의 슈팅은 보루치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맨유는 경기 막판까지 계속해서 공격을 펼쳤다. 그러나 수적 열세에 놓인 본머스는 육탄 방어를 펼치며 실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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