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매거진] 시메오네, ATM 영광 이끈 절대적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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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독점영상> '그라운드를 수놓은 별들의 이야기'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
[SPOTV NEWS=이남훈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44, 아르헨티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빠뜨리지 않고 이야기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홈팬'과 '인생'이다.
시메오네 감독은 그라운드의 거친 야생마로 19년 간의 선수 생활을 보냈다. 언제나 열정적이었던 그는 2011년 11월 23일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감독직을 수락한 이후 한 단계 진화했다. 인내와 믿음의 자세로 선수들과 신뢰를 쌓았다. 팀으로 똘똘뭉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로부터 2년 반 만에 스페인의 강자로 발돋움했다. 선수들은 시메오네 감독을 진정한 리더로 칭송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가족같은 팀이다. 서로의 약점을 메워주는 동시에 피나는 노력으로 탄탄한 팀워크를 쌓았다"며 "스스로의 역량을 정확히 파악하면서 경쟁력을 높여갔다"고 밝혔다. 시메오네 감독은 2011-12시즌 팀을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면서 자신의 철학을 증명했다.
유로파리그 우승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도약의 기폭제가 됐다. 2012-13시즌에는 국왕컵 우승, 2013-14시즌에는 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성취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팀의 잘 나가는 비결에 대해 "경기에 임하는 자세만으로 4년 동안의 성적을 설명하는 것은 부족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친선경기든 챔피언스리그든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임한다"고 설명했다.
팀의 부주장인 디에고 고딘(29, 우루과이)은 시메오네 리더십을 보다 상세하게 이야기했다. 고딘은 "시메오네 감독은 부임 이후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선수들의 정신력을 끌어올렸고 홈팬과 클럽을 변화시켰다"면서 "시메오네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 자체다. 클럽의 청사진을 새로이 그렸다"고 평가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8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 이후 기자회견에서 "후반에 분위기를 바꿔놓은 것이 주효했다. 전반에는 일방적으로 밀렸지만 포기를 하지 않고 맞섰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2차전은 1차전과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겠다. 선수들 뿐만 아니라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 축구의 매력을 느끼게 할 것이다"는 포부를 보여줬다.
시메오네 감독은 4월 23일 새벽 3시 45분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은 챔피언스리그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주간 정보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SPOTV, SPOTV2를 통해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의 독점영상을 매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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