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오키나와 캠프] 야구 시즌을 준비하는 日 오키나와, 반가운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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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KIA 타이거즈, 넥센 히어로즈,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가 오키나와를 2차 캠프 장소로 선택했고 올해에는 KIA, 삼성, 넥센, 롯데, SK, 한화가 오키나와 땅을 밟았다. 한화는 지난달 28일 미야자키로 이동했다.
때문에 이 시기에 오키나와는 프로 야구 캠프가 볼거리다. 각 구단의 스프링캠프 기간 훈련을 보기 위해 취재진도 몰린다. 야구 팬들도 응원하는 팀을 포함해 여러 구단을 둘러보기도 한다. 그러면서 취재진도, 팬들도 그리고 선수단도 음식점에서 만나기도 하고 다녀간 흔적을 볼 수도 있다.

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진이 찾은 식당에서 김 감독의 사진과 사인을 보면서 반가워할 때 잇따라 들어오는 손님을 안내하던 나스토 씨은 "김기태 감독을 알고 있다. 한국의 KBO 구단, KIA 타이거즈 감독이다. 예전에 일행들하고 가게를 찾았는 데 매우 유쾌한 사람인 듯 보였다"고 말하면서 활짝 웃었다.
취재진이 음식을 주문하고 제 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 한국과 네덜란드 전 소식을 확인하고 있을 때, 취재진 반대쪽에서는 B조 일본과 쿠바의 경기를 보는 손님이 있었다. 응원하는 나라도 다르고, 결과도 달랐지만,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이 식당에서는 야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다르지 않은 식당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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