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KBO 오키나와 캠프] 야구 시즌을 준비하는 日 오키나와, 반가운 흔적

작성일: 2017.03.08 10:00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KIA 타이거즈가 새 시즌을 준비하는 장소 일본 오키나와 킨구장. ⓒ 오키나와(일본), 홍지수 기자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홍지수 기자] 일본 오키나와는 KBO 구단이 전지훈련 장소로 삼는 곳이다. 해마다 모든 팀이 오키나와로 오지는 않지만 여러 구단이 이곳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곤 한다.

지난해에는 KIA 타이거즈, 넥센 히어로즈,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가 오키나와를 2차 캠프 장소로 선택했고 올해에는 KIA, 삼성, 넥센, 롯데, SK, 한화가 오키나와 땅을 밟았다. 한화는 지난달 28일 미야자키로 이동했다.

때문에 이 시기에 오키나와는 프로 야구 캠프가 볼거리다. 각 구단의 스프링캠프 기간 훈련을 보기 위해 취재진도 몰린다. 야구 팬들도 응원하는 팀을 포함해 여러 구단을 둘러보기도 한다. 그러면서 취재진도, 팬들도 그리고 선수단도 음식점에서 만나기도 하고 다녀간 흔적을 볼 수도 있다.

▲ 일본 오키나와 온나 촌에 있는 한 식당에는 김기태 KIA 감독의 사진과 사인이 벽에 걸려 있다. ⓒ 오키나와(일본), 홍지수 기자
일본 오키나와 온나 촌에 있는 한 식당에는 익숙한 사람의 사진 한 장이 벽에 걸려 있었다. 김기태 KIA 감독의 사진이다. 식당 주인과 김 감독이 함께 찍은 사진과 김 감독의 사인이 식당 주방쪽 눈에 잘 띄는 곳에 있다.

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진이 찾은 식당에서 김 감독의 사진과 사인을 보면서 반가워할 때 잇따라 들어오는 손님을 안내하던 나스토 씨은 "김기태 감독을 알고 있다. 한국의 KBO 구단, KIA 타이거즈 감독이다. 예전에 일행들하고 가게를 찾았는 데 매우 유쾌한 사람인 듯 보였다"고 말하면서 활짝 웃었다.

취재진이 음식을 주문하고 제 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 한국과 네덜란드 전 소식을 확인하고 있을 때, 취재진 반대쪽에서는 B조 일본과 쿠바의 경기를 보는 손님이 있었다. 응원하는 나라도 다르고, 결과도 달랐지만,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이 식당에서는 야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다르지 않은 식당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