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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최약 공격' 한국, 대만전 살아나 최하위 피할까

작성일: 2017.03.09 06: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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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박성윤 기자, 영상 김소라 PD] 한국이 7일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0-5로 져 대회 2패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2라운드 자력 진출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방망이가 침묵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한국은 이스라엘 네덜란드를 상대로 19이닝 동안 1점을 뽑는 데 그쳤습니다. 2경기에서 한국 팀 공격 성적은 타율 2할 3리, 1타점, 11삼진입니다. 김태균 이대호로 이뤄진 대형 클린업은 이번 WBC에서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김태균은 무안타, 이대호는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 한국 대표 팀 ⓒ 한희재 기자

4강에 오른 2006년, 준우승한 2009년에 대표 팀은 불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2006년에는 이종범과 이승엽이 있었고 2009년에는 이범호 김태균 김현수 등이 맹활약했습니다. 2013년에 1라운드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었을 때도 이번 대회만큼 물방망이는 아니었습니다. 

이제 한국에 남은 경기는 대만전입니다. 약체지만 현재 한국 상황을 생각했을 때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한국이 대만에 지면 3전 전패로 조 4위가 됩니다. 최하위로 1라운드를 마치면 다음 대회 때는 예선 라운드라는 큰 산을 하나 더 넘어야 합니다. 한국 타선이 대만을 상대로 살아나 대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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