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만전도 방심 금물…궈진린-천관위 한국전 준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국은 6일 2017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A조 조별 리그 개막전인 이스라엘과 경기에서 연장 10회 1-2로 졌다. 마이너리거 위주로 구성돼 '미스터리 팀'이라는 인식이 있었고, 고전할 수도 있다는 예상은 했으나 패배까지는 상상하기 어려웠다. MLB.com을 비롯한 외신이 이스라엘의 승리를 이변으로 보도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한국은 7일 A조 최강 네덜란드에 0-5로 지면서 벼랑 끝에 몰렸다.
경우의 수는 간단해졌다. 자력 진출은 없다. 8일 오전 현재 이스라엘이 2승을 선점한 가운데 네덜란드가 1승, 대만이 1패, 한국이 2패다. 8일 대만이 네덜란드를 잡아야 한국에 희망이 생긴다. 네덜란드가 이긴다면 8일 일정은 네덜란드와 이스라엘의 순위 결정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8일 대만에 이어 9일 이스라엘까지 네덜란드를 꺾고, 9일 한국이 대만에 승리해야 타이 브레이커 규정이 적용된다. 이스라엘이 3승으로 2라운드 진출 확정. 한국과 네덜란드, 대만이 1승 2패일 경우다.
2라운드 진출을 떠나 개최국이자 세계에서 손꼽히는 프로 야구가 있는 나라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대만전 승리가 절실하다. 대만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보다 더 어렵게 대표 팀을 꾸렸다. 메이저리거가 없고, 라미고 몽키스 소속 선수들이 참가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과 경기에서도 투타 모두 압도당하며 7-15로 대패했다.

왼손 투수 천관위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과 조별 예선에서 4⅓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10-0, 8회 콜드게임으로 대만에 이겼지만 천관위의 공은 공략하지 못했다. 그는 결승전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2⅔이닝 동안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으나 한국 타자들이 쉽게 공략한 결과는 아니었다. 고전 끝에 잡은 실마리를 잘 살린 덕분이었다.
오른손 투수 궈진린은 아시안게임 결승전에 '깜짝 선발'로 등판했다. 프로 선수가 아니라 알려진 게 많지 않은 '영건'이었다. 당시 4⅔이닝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이스라엘과 경기에서는 선발 궈진린이 ⅔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두 번째 투수로 나온 천관위는 2⅔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선전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日도 깜짝 놀랐다…"한국은 병역혜택 있어 사실상 최정예 멤버, 예상 밖의 패배였다"
2026-09-26
-
상어의 가호인가, 롯데 ‘폭풍 6연승’에 이것까지 가져간다고… 갑자기 잘하서 생기는 고민
2026-09-26
-
사회인 투수에게 '봉쇄', 역대급 대굴욕…이쯤되면 韓 야구 대표팀은 '슈퍼스타' 제조기 인가?
2026-09-26
-
‘한국 굴욕패’ 린위민도 깜짝 놀랐다 “내일(26일) 선발이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투수 급교체?
2026-09-26
-
진짜 할 말 없는 현실, KBO 올스타가 중국보다 못 쳤다면 믿어지시나요…중국 6안타 1득점→한국은 4안타 무득점
2026-09-26
-
또또또 경우의 수 등장…류지현 감독 무득점 참패에 "아쉽고 분하다…준비한 대로 안 풀려"
2026-09-25
추천 콘텐츠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