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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또 장타, 시범 경기 타율 4할

작성일: 2017.03.12 10:5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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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다시 한번 장타를 날리며 메이저리그 복귀에 한 발 더 다가갔다.

박병호는 12(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17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호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400(20타수 8안타), 3홈런, 6타점, 5득점이다.

11일 시범경기 3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이날 첫 타석부터 장타를 터트렸다. 1회말 무사 3루 볼카운트 1-1에서 보스턴 좌완 헨리 오언스의 바깥쪽 공을 잡아당겨 좌익수 쪽 깊숙한 타구를 날렸다. 보스턴 좌익수 크리스 영이 낙구 지점을 제대로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른 타구였고 박병호는 타점을 올리고 여유 있게 2루를 밟았다. 이후 호르헤 폴랑코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은 볼넷이었다. 오언스를 다시 상대한 박병호는 침착하게 유인구를 골라 냈고 로비 그로스먼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추가 득점했다. 4회말 21루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6회말 대타 맷 헤이그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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