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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 '캡틴' 정원덕, "태국 잡고 조1위 노리겠다"

작성일: 2015.04.23 18:4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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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군산, 조영준 기자] "준결리그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남은 태국과의 경기에서도 승리해 조 1위를 노리겠다"

한국 남자 세팍타크로대표팀이 슈퍼시리즈 최종전 첫 날 쾌조의 2연승을 거두며 준결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임안수 박현근 정원덕(이상 고양시청) 고재욱(경남체육회) 신추광(부산환경공단)으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23일 오전 전북 군산시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국제세팍타크로연맹(ISTAF) 2014~2015 세계 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 최종전 예선리그 A조 경기서 인도네시아를 2-0(21-13 21-9)으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를 보러온 관중들은 킬러 임안수의 신기에 가까운 공격에 탄성을 터뜨렸다. 그러나 임안수의 공격은 피더인 정원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 대회 대표팀의 주장이자 피더인 정원덕은 시종일관 안정된 리시브와 토스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 초반 한국은 몸이 덜 풀린 듯 인도네시아에 고전했다. 경기를 마친 정원덕은 "1세트 초반 국내에서 열리는 첫 국제대회라 긴장이 됐고 부담감도 있었다. 몸 풀 시간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남녀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충북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가졌다. 정원덕은 "오전에 있었던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우리들의 실력이 나왔다. 그러나 일본보다 강한 인도네시아 전을 앞두고 긴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팀의 야전사령관인 피더를 맡고 있는 그는 "상대팀의 분석을 통해 어떤 스타일인지 판단하고 팀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남자대표팀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태국 전을 남겨놓고 있다. 이미 준결리그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지만 '최강' 태국을 상대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남겼다.

정원덕은 "홈에서 대회를 개최한만큼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태국을 꺾고 조 1위로 준결리그에 진출해 상대 조 2위 팀과 부담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정원덕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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