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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패장' 무리뉴 감독, "선수들, 팬들 모두 자랑스럽다"

작성일: 2017.03.14 07:26 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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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패장’ 주제 무리뉴 감독이 첼시에 맞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아낌없이 격려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6-17 FA컵 8강전에서 첼시의 벽을 넘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무리뉴 감독은 기존 포백이 아닌 스리백으로 첼시에 맞서고자 했다. 하지만 에당 아자르와 은골로 캉테의 활약이 더불어지면서 경기가 첼시의 흐름으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가장 결정적인 장면은 전반 35분 에레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상황이었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 10명으로 싸우게 된 맨유는 제대로 힘을 써보지 못했고, 후반 6분 캉테의 결승 골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경기 후 BBC와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은 “맨유 팬들과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격려의 말을 남겼다. 하지만 주심의 판정 부분에 대해서는 “마이클 올리버 주심은 환상적인 잠재력을 지닌 주심이다. 그러나 최근 4경기에선 3개의 페널티킥과 한 장의 레드 카드를 꺼내들었다”며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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