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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들 일제히 류현진 두 번째 등판 '성공적'

작성일: 2017.03.17 09:3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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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의 두 번째 등판 투구 내용을 본 미국 언론들은 대체로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17년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네이션'은 지난 12일 LA 에인절스전에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던 류현진이 컵스전에 다시 등판해 '또 다른 스타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고 보도했다. 또 '그가 건강을 유지한다면, 류현진은 분명 다저스의 2017년 우승 희망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의 브랜던 크누센은 "류현진의 스프링캠프 성과에 고무됐다. 그는 2017년 다저스 무기가 될 수 있다"고 반겼다. 삼진 4개를 잡아냈다는 점에서 "헛스윙을 끌어내는 능력이 여전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블루 LA' 에릭 스티븐 기자는 트위터에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지금까지 류현진은 이번 스프링캠프를 상당히 잘 보내는 것 같다'는 판단을 적었다. 스포츠 블로그인 '다저 블루'는 컵스가 주요 주전 선수들을 제외하고 다저스에 시범경기 2승째를 거뒀다면서 '다저스는 패배보다 류현진이 성공적으로 두 번째 선발 등판을 치른 일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LA 타임스'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의 빠른 볼 구속을 칭찬했다. 그러나 제구는 좀 더 개선해야 한다고 평가했다'고 알렸다. 로버츠 감독은 "3이닝을 던진 것은 분명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16일 클레이턴 커쇼-리치 힐-마에다 겐타에 이어 브랜던 매카시와 알렉스 우드가 다저스 2017년 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할 가능성이 더 크다면서 '류현진은 신임을 받을 때까지 마이너리그 경기에 더 출전해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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