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 배희경, 티포인트 토너먼트 최종 3위…첫 우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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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배희경(26)이 일본 여자 프로 골프(JLPGA) 투어 첫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배희경은 18일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 다카마키 골프장(파72ㆍ6,397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티포인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적어 낸 배희경은 3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JLPGA투어 3년째인 배희경은 데뷔 해인 2015년 준우승만 두 번했다. 지난해에도 우승 문턱까지 갔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는 전날 열린 2라운드에서 선두에 2차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우승 기회를 잡았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3위에 만족해야 했다.
배희경은 5번 홀에서 첫 보기를 범했다. 전반 홀에서 1타를 잃은 그는 후반 10번 홀에서도 보기를 기록했다.
그러나 12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3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2위 와타나베 아야카와 동타를 기록한 배희경은 2위 경쟁을 펼쳤다.
17번 홀에서 배희경은 뼈아픈 보기를 하며 3위로 떨어졌다. 마지막 18번 홀을 파세이브로 마무리 지으며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 우승은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기구치 에리카(일본)가 차지했다. 9언더파 207타를 적어 낸 와타나베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주 요코하마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전미정(35)은 7언더파 209타로 4위에 올랐다. 기대를 모은 이보미(29, 노부타그룹)는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5위에 그쳤다.
한편 SPOTV는 19일 밤 10시 30분부터 티포인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를 녹화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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