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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영상] ‘펠라이니 선제골’ 맨유, 미들즈브러에 3-1 승… 리그 5위

작성일: 2017.03.19 22:50 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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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미들즈브러를 꺾고 리그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맨유는 19일 밤 9시(한국 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에서 전반 30분 마루안 펠라이니의 선제골과 후반 17분 제시 린가드의 추가골, 후반 추가시간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골까지 터지며 미들즈브러를 3-1로 꺾었다. 이 승리로 맨유는 14승 10무 3패(승점 52)로 아스날을 제치고 리그 5위에 올랐다.

스리백으로 나선 맨유는 중원에 마이클 캐릭, 펠라이니를 내세워 미드필드 장악에 나섰다. 최전방에선 마커스 래쉬포드, 측면에선 린가드가 빠른 발을 활용한 침투로 미들즈브러의 포백을 위협했다. 제공권 싸움에선 펠라이니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반면 미들즈브러는 파비우와 가스톤 라미레스가 나선 왼쪽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맨유가 펠라이니의 강한 압박과 다비드 데 헤아의 선방으로 미들스보로의 공격을 무산시켰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맨유가 살리지 못했다. 후안 마타의 크로스에 이은 래쉬포드의 슛이 빅토르 발데스의 선방에 막혔다. 뒤이은 발렌시아의 슛도 발데스가 재빠르게 쳐냈다.

꾸준히 펠라이니의 머리를 겨냥하던 맨유의 크로스가 빛을 발했다. 전반 30분 애슐리 영이 올려준 볼을 펠라이니가 정확히 머리에 맞춰 선제골을 터뜨렸다.

펠라이니의 선제골에도 맨유는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영과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측면에서 미들즈브러의 측면을 흔들자 미들즈브러는 쉽게 역습을 펼치기 어려웠다.

미들즈브러를 압도하던 맨유는 후반 17분 린가드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점수 차이를 벌렸다. 급해진 미들즈브러는 루디 게스테드, 아다마 트라오레를 투입해 반격에 나섰다. 이에 맨유는 마르코스 로호를 넣으며 수비를 강화했다.

미들즈브러는 후반 32분 교체로 나선 게스테드가 만회골을 터뜨리면서 맨유를 한 골 차로 따라붙었다. 맨유는 후반 35분 린가드가 근육 부상으로 앙토니 마샬과 교체됐다.

이후 발렌시아가 발데스의 실수를 틈타 쐐기골을 터뜨렸고, 결과는 맨유의 승리로 끝났다.

▲ 전반 30분 마루안 펠라이니의 결승골

[영상] [EPL] Goal's - 역사를 갈아치우는 'EPL 최초 600승' 맨유 vs 미들즈브러 골모음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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