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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라니에리 감독 경질 뒤 4연승 "태업 맞나?"

작성일: 2017.03.19 10:24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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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호하는 레스터시티 선수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 시티 상승세가 무섭다.

레스터 시티는 19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레스터 시티는 전반 5분 리야드 마레즈의 선제골과 전반 7분 로베르트 후트의 추가 골로 2-0으로 앞서갔다. 전반 20분 마누엘 란시니에게 추격 골을 내줬지만 전반 38분 제이미 바디가 추가 골을 터뜨려 다시 두 골 차를 만들었다. 레스터 시티는 후반 18분 앙드레 아유에게 추격의 골을 내줬지만 이후 두 팀 모두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경기가 끝났다.

레스터 시티는 올 시즌 강등권에 머물며 최악의 성적을 냈지만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해임된 뒤 지난 시즌의 경기력을 되찾고 있다. 지난달 28일 라니에리 감독 해임 후 첫 경기에서 강호 리버풀을 3-1로 꺾었고 지난 5일 헐 시티 전에서는 3-1로 승리했다.

15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세비야(스페인)와 경기에선 2-0으로 완승하며 잉글랜드 클럽 가운데 유일하게 8강에 올랐다. 이어 웨스트햄까지 물리치며 라니에리 감독 해임 뒤 4연승을 기록했다.

일각에선 레스터 시티 선수들이 라니에리 감독을 몰아내기 위해 태업을 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언론의 의문 제기에 선수들은 손사래를 치고 있지만 라니에리 감독 해임 전후 너무나 다른 경기 내용에 영국 축구 팬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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