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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왕정훈,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23위 마무리

작성일: 2017.03.20 10:20 임정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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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정훈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왕정훈(22)16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왕정훈은 20(한국 시간미국 플로리다주 베이힐 골프 클럽( 72)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7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5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왕정훈은 최종 합계 2언더파로 제이슨 데이(호주), 마틴 카이머(독일), 제이미 러브마크, 본 테일러(이상 미국)와 공동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39위로 경기를 시작한 왕정훈은 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 가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왕정훈은 6번 홀에서 첫 버디를 성공했다. 전날 섹스투풀 보기를 기록했던 9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에도 나쁘지 않은 경기를 했다. 왕정훈은 10번 홀과 13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왕정훈은 15번 홀에서는 보기를 범했지만 16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채며 바운스 백에 성공했다.

마무리는 아쉬웠다. 왕정훈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공동 2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왕정훈은 이번 대회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왕정훈은 유러피언(EPGA) 투어 커머셜 카타르 뱅크 마스터스 우승 이후 출전했던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했고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72위에 올랐다. 좋지 않은 성적을 내던 왕정훈은 이번 대회 공동 23위에 오르며 부진의 사슬을 끊었다. 

안병훈(26, CJ)과 김시우(22, CJ대한통운)는 최종 합계 3오버파로 알렉스 노렌(스웨덴), 제임스 한(미국) 등과 공동 49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 왕정훈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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