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에서] 경기력으로 중국화 논란 씻는다! 홍정호, 장현수의 출사표
작성일: 2017.03.22 20:12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23일 창사 허롱스타디움에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6차전 중국과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22일 한국의 마르첼로 리피 감독과 장현수, 홍정호가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한국과 중국의 취재진이 운집해 이번 경기에 쏠린 관심이 얼마나 큰지 보여줬다.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중국화'돼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홍정호가 카타르 공격수 소리아와 1대1 대결에서 여러 차례 밀린 것이 이유였다.
지난 여름부터 장쑤 쑤닝에서 활약하는 홍정호는 "(중국화 논란 이후)앞으로 어떻게 더 나아질 수 있을지 고민했다. 현재는 팀에서 경기를 다시 뛰고 있고 경기력 유지했기 때문에 지난 경기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일 것으로 본다"며 경기로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중국이 감독 교체 뒤 많은 준비를 하고 자신감도 많이 쌓은 것 같다. 한국 선수들도 경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승점 3점을 따도록 준비하겠다"고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광저우 푸리 소속의 장현수도 중국화 논란을 털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해 중국화 논란이 더 심해진 것 같다. 팀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경기력으로 보여준다면, 다시는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중국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도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며 팬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장현수 역시 경기력으로 중국화 논란을 씻겠다는 생각이다.
두 선수의 임무는 중요하다. 중국에서 활약해 중국 선수들을 잘 알고 있다. 중국 대표 팀 가운데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는 네덜란드 비테세 소속의 장위닝 뿐이다. 홍정호와 장현수가 중국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화 논란을 씻고 슈틸리케호에 승점 3점을 안길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손흥민에게 골 먹히고 미국 떠난다...'LA더비 참패' 日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LA갤럭시 떠나 J리그 이적 임박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포옛이 될 것"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모른다는데...일본 매체 강경 입장 "사실상 확정이다"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추천 콘텐츠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