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테 결승타' PIT, ARI 제압 '4연승'…강정호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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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는 마르테가 9회에 결승타를 터뜨리면서 팀을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를 거둔 피츠버그는 지난 23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시작된 4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출발은 불안했다. 피츠버그는 2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터피 고스비쉬에게 우전 적시타를 얻어 맞고 선제점을 빼앗겼다. 그러나 4호초 2사 3루, 득점 찬스에서 페드로 알바레즈의 우익선상 적시 2루타가 터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피츠버그 타선은 5회부터 8회까지 상대 선발 루비 데 라 로사와 두 번째 투수 브래드 지글러의 호투에 막혀 4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그러나 피츠버그 마운드고 견고했다. 피츠버그 선발 A.J.버넷은 2회에 1점을 내준 이후 7회까지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8회에도 버넷이 이어 등판한 토니 왓슨도 연속 안타를 내주며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승부는 마지막 이닝에서 갈렸다. 1-1로 맞선 9회. 선두 타자 폴랑코가 헛스윙 삼진, 앤드류 멕커친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2사 상황에서 닐 워커가 좌중간 2루타를 터뜨리면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다음 타석에 들어선 마르테가 워커를 홈으로 불러 들이는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균형을 깨뜨렸다.
피츠버그는 9회말에 마크 멜란슨을 마운드에 올렸다. 멜란슨은 안타와 볼넷을 한 개씩 내주긴 했으나 한 점 차 리드를 잘 지키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스탈링 마르테 ⓒ Gettyimages
[영상] 스탈링 마르테 결승타 ⓒ SPOTV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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