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DET, 원인은 '식어버린 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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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문영석 기자] 시즌 초반 10승 2패로 승률 0.833을 기록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뉴욕 양키스와 4연전에서 3연패를 기록하며 승률이 0.688로 떨어졌다. 뜨거웠던 타선이 식어버렸기 때문이다.
디트로이트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3연패를 당했다.
시즌 개막과 함께 디트로이트 타선은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개막 이후 6연승을 달리는 동안 디트로이트 타자들은 무려 47득점을 뽑아냈다. 미네소타 트윈스와 개막전을 제외한 5경기에서 7득점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타선이 폭발했다.
그러나 5승 5패를 기록한 지난 10경기에서 디트로이트는 30득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 가운데 9점이 지난 2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나왔다. 즉, 나머지 경기에서는 1~2득점만을 뽑아냈다. 승리를 챙긴 경기에서는 실점을 내주지 않은 철벽 선발진의 호투가 빛났다.
1-2로 패한 양키스와 4차전에서 디트로이트는 1회말 빅터 마르티네즈의 희생플라이로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을 뽑아냈다. 23일 양키스와 3차전 1회 이후 13이닝 만의 기록한 디트로이트의 첫 득점이었다.
개막 이후 7경기에서 타율 0.520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던 4번 타자 미겔 카브레라의 부진이 눈에 띈다. 카브레라는 양키스와 4연전에서 13타수 2안타를 기록해 타율이 0.386으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이안 킨슬러는 16타수 2안타에 그쳤고, 마르티네즈는 10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디트로이트는 25일부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에이스 데이빗 프라이스가 무너지며 선발 로테이션마저 흔들린 디트로이트. 타선이 분위기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사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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