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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전 싹슬이' 롯데, 막강 타선 이끈 1번~5번

작성일: 2015.04.26 17:4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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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삼성 에이스' 윤성환을 두들기며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을 모두 가져갔다. 무엇보다 1번부터 5번까지 배치된 타순의 힘이 돋보였다.

롯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최준석의 역전 2타점 적시타, 강민호의 쐐기 스리런을 앞세워 삼성 선발 윤성환을 무너뜨리고 7-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롯데는 타선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1-0으로 뒤진 3회말, 1사 후 짐 아두치의 우중간 안타, 손아섭의 우전 안타, 황재균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롯데 4번 타자 최준석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역전에 성공했다.

롯데 공격의 마무리는 강민호가 책임졌다. 최준석의 적시타 이후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는 삼성의 에이스 윤성환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순식간에 점수는 5-1로 벌어졌다.

롯데의 1번 타자 아두치로 시작하는 롯데의 공격은 7회에도 위력을 드러냈다. 5-1로 앞선 7회, 선두타자로 들어선 아두치가 우전 안타, 손아섭이 중전안타를 터뜨리며 밥상을 차렸다. 황재균과 최준석이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앞선 타석에서 홈런포를 폭발한 강민호가 우중간을 꿰뚫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타선의 힘으로 전날(25일)까지 팀 평균자책점 3.43으로 1위를 기록하던 삼성을 두들긴 롯데는 이날 승리를 거두면서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 삼성전을 모두 승리로 가져간 롯데의 힘은 무엇보다 아두치-손아섭-황재균-최준석-강민호로 이어지는 막강한 타선의 힘이 원동력이었다.

롯데의 1번부터 5번 타순에 배치된 5명의 타자는 삼성과 3연전 동안 53타수 22안타, 무려 타율 0.415를 기록하며 가공할 만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특히, 3연승을 거두는 동안 홈런포는 6개를 쏘아 올렸다.

1번과 2번이 상대 마운드를 흔들고 3번-4번-5번이 마무리했다. 롯데의 3연승 기간에 아두치는 11타수 6안타(1홈런) 2타점, 손아섭은 12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황재균은 12타수 3안타(2홈런) 4타점, 최준석은 9타수 5안타(1홈런) 4타점, 강민호는 9타수 4안타(1홈런) 5타점을 각각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 역시 롯데의 막강한 1번~5번 타선의 위력을 볼 수 있는 경기였다. 레일리의 호투도 있었지만 롯데의 압도적인 공격력이 선두 삼성의 발목을 붙잡았다. 이날 경기까지 팀 홈런 35개로 단독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롯데. 방망이가 식을줄 모르는 롯데 타선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 롯데 강민호 ⓒ SPOTVNEWS 한희재 기자 

[영상] 롯데 최준석, 강민호 폭발 ⓒ SPOTVNEWS 영상편집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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