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카터-윌리엄스’ MIL, 시카고 꺾고 PO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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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2014-2015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시카고와의 5차전에서 카터-윌리엄스와 크리스 미들턴의 활약에 힘입어 황소군단을 94-88로 꺾고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동부 최고의 인사이드진을 구축한 시카고를 상대로 적극적인 골밑 돌파를 시도한 밀워키 스윙맨들의 기지가 빛났다.
크리스 미들턴이 1쿼터에만 13득점을 올리며 밀워키 공격 선봉에 섰다. 마이크 던리비, 데릭 로즈, 타지 깁슨의 수비망을 왕성한 활동량으로 빠져나가며 빈 공간을 찾았다. 마이클 카터-윌리엄스와 제라드 베일리스가 적절한 타이밍으로 패스를 건네 팀 내 슈터의 득점을 도왔다.
카터-윌리엄스는 2쿼터까지 14득점 6어시스트를 올리며 최근 베일리스의 활약으로 흔들린 자신의 입지를 다잡았다. 야니스 안테토쿰보, OJ 메이요와 협력 플레이로 8점을 합작했다. 그간 카터-윌리엄스는 기민한 돌파와 공격 마무리능력에 비해 불안정한 리딩으로 질타받았던 포인트가드. 그러나 그는 이날 경기서 4쿼터 존 헨슨의 쐐기 득점을 돕는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비롯해 총 9개의 'A-Pass'를 배달하며 윤활유 노릇을 톡톡히 했다.
시카고는 파우 가솔(25득점)과 지미 버틀러(20득점)가 분전했지만 로즈가 지독한 야투부진에 시달려 고전했다. 조아킴 노아는 10득점 6어시스트로 ‘포인트센터’로서 몫은 충분히 소화했다. 그러나 5차전 내내 시카고 인사이드로 돌진하는 밀워키 포워드진의 돌파를 효과적으로 봉쇄하지 못했다. 상대에게 쉽게 페인트존 득점을 헌납하다보니 쫓아갈 수 있는 동력을 얻지 못했다.
[사진] 마이클 카터-윌리엄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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