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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 데니스, 살인 협박에 분노의 '주먹질'…5G 출전정지

작성일: 2015.04.28 14:30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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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이남훈 기자] 자신을 죽이겠다는 상대 수비수의 도발에 주먹질로 응답한 아탈란타 공격수 헤르만 데니스(33)가 5경기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데니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베르가모 아틀레티 아주리 디 이탈리아 구장에서 열린 2014-1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2라운드 엠폴리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냈다. 아탈란타는 데니스의 동점골에 힘입어 엠폴리와 2-2 무승부를 거두고 17위(승점 31)를 유지했다.
 
충돌의 발단은 데니스의 동점골로 경기가 끝난 직후였다. 엠폴리 수비수 로렌조 토넬리(25)가 데니스에게 다가가 "너와 너의 가족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토넬리의 협박에 데니스는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행동으로 옮겼다. 데니스는 팀 동료들과 함께 엠폴리 드레싱 룸으로 난입했다. 그리고 토넬리의 얼굴 및 기타 부위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했다.
 
결국 이탈리아 세리에A 징계위원회는 데니스에게 5경기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 저돌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탱크'라는 묵직한 별명을 지닌 데니스는 2014-15시즌 리그 최종전인 38라운드에만 출전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데니스를 도발한 토넬리는 1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아르헨티나 대표 출신의 데니스는 인디펜디엔테, 나폴리, 우디네세에서 활약한 베테랑 공격수다. 올시즌에는 리그 8골로 아탈란타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다.
 
[사진] 엠폴리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낸 데니스 ⓒ 아탈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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