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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허리 부상' 우즈, 마스터스 불참 결정

작성일: 2017.04.01 10:4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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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 우즈(왼쪽)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미국)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를 포기했다.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는 1일(이하 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우즈가 마스터스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우즈는 "마스터스에 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경기에 출전할 만큼 허리가 회복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1997년 마스터스 우승자인 우즈는 "처음 그린 재킷을 입은 지 벌써 20년이 지났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훌륭한 기억들로 가득 찬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것이 가슴 아프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당시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를 제패했고 마스터스 사상 최연소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는 오는 6일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

허리 부상 때문에 2015년 8월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이후 대회에 나서지 않았던 우즈는 지난해 12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필드에 복귀했지만 다시 재활에 들어갔다. 우즈는 아마추어 시절을 포함해 1995년부터 2013년까지 19년 연속 마스터스에 출전했고 4차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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