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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괴물' 류현진, 8일 콜로라도서 시즌 첫 등판 확정

작성일: 2017.04.04 09:27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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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의 2017년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첫 선발 등판이 8일(이하 한국 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로 확정됐다.

다저스 구단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이 4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두 팀의 시즌 개막전 직전 취재진에 배포한 게임 노트에 따르면 다저스는 파드리스와 4연전에 클레이턴 커쇼, 마에다 겐타, 리치 힐, 브랜던 매카시 순서로 선발투수를 내보낸다.

이는 좌투수-우투수 지그재그 형태로 선발진을 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구상과 일치한다. 게임 노트는 팀과 개인 선수의 자료 등을 담은 보도 참고 자료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다음 상대인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로 올 시작을 알리게 된다. 류현진은 8일 오전 5시 10분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콜로라도 타선과 맞붙는다. 

콜로라도 구단은 류현진과 선발로 맞붙을 투수로 새내기 좌완 카일 프리랜드를 예고했다. 프리랜드는 마이너리그에서 17승 12패, 평균자책점 3.49를 남기고 이날 빅리그에 데뷔한다. 

2015년 왼쪽 어깨, 지난해 왼쪽 팔꿈치를 수술한 류현진은 오랜 재활을 거쳐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시즌을 준비해 왔다. 류현진은 4번의 시범경기 등판에서 14이닝 동안 4점을 줘 평균자책점 2.57로 수준급 성적을 내고 선발진의 한 자리를 예약했다. 2일에는 타자를 세워 두고 던지는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3이닝을 던지고 등판 채비를 마쳤다.

류현진은 콜로라도를 상대로 통산 3승 2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쿠어스 필드에선 2014년 6월 7일 딱 한 번 등판해 6이닝 동안 2실점 하고 승리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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