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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영상] '욕설 논란' 하메스, 지단 감독은 "풀타임 보장 못한다"

작성일: 2017.04.07 01:38 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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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레가네스를 상대로 맹활약한 하메스 로드리게스(25, 레알 마드리드)가 욕설 논란에 휘말렸다.

레알은 6일 오전 4시 30분(한국 시간) 스페인 레가네스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부타르케에서 펼쳐진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에서 레가네스에 4-2로 승리했다.

레알은 이 경기에서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해 BBC(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인을 비롯한 주전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면서도 승리를 거두며 기쁨이 배가됐다.

하지만 레알은 경기 중 하메스의 욕설로 논란에 휘말렸다. 이날 1골 1도움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던 하메스가 후반 27분 교체되면서 보인 불만이 가득한 반응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하메스가 자신이 풀타임을 뛰게 하지 못한 지네딘 지단 감독의 결정에 욕설로 격렬히 반응했다고 보도했다.

2014년 여름 8,000만 유로(약 959억 5,600만 원)의 이적료로 레알에 합류한 하메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출전 기회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이번 시즌엔 22경기를 뛰면서 교체 투입이 8번이나 될 정도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출전 시간도 973분에 불과하다.

지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그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 풀타임을 뛰고 싶어하는 선수들의 일반적인 행동일 뿐이다"며 하메스가 욕설로 불만을 터뜨린 사실을 알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흔히 있는 일이다. 그는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는 점이 기쁘다"는 말을 덧붙였다.

그러나 지단 감독은 이번 일로 하메스에게 조만간 풀타임을 뛸 수 있는 확실한 약속을 보장해줄 순 없다고 얘기하면서 하메스와 지단 감독의 사이는 냉랭한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영상] Goal's 바르사 내려가~ - 레가네스 vs 레알마드리드 골모음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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