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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쇼트트랙 기둥' 최민정,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권 사실상 획득

작성일: 2017.04.08 22:5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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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정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권을 사실상 거머쥐었다.

최민정은 8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2018 쇼트트랙 국가 대표 2차 선발전 첫날 경기 여자 1,500m와 500m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종목별 점수 68점을 쌓았다. 최민정은 1 차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해 총점 50점을 안고 있다. 9일 같은 곳에서 열리는 1,000m와 1,500m 슈퍼 파이널에 출전하는 최민정은 이변이 없는 한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상위 4위 안에 무난히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민정은 5위인 이유빈(서현고·종목별 점수 11점)에 크게 앞서 있다.

여자 1,500m 2위는 김아랑(한국체대), 3위는 이수연(서현고)이 각각 차지했다. 여자 500m는 김예진(평촌고)이 2위에 올랐고, 김아랑이 3위에 자리했다. 쇼트트랙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는 김지유(화정고)는 1,500m에서 5위, 500m에서 5위에 머물러 종목별 점수 10점으로 6위로 처졌다.

남자부에서는 1차 선발전 우승자 임효준(한국체대)이 중간 순위 1위에 올랐다. 임효준은 1,500m에서 1위, 500m에서 3위를 달려 종목별 점수 47점을 기록했다. 황대헌(부흥고)이 1,500m 3위, 500m 1위로 종목별 점수 47점을 기록했지만 1차 선발전 총점에서 임효준에게 1점이 뒤져 2위에 올랐다.

3위는 1,500m와 500m에서 모두 2위를 달린 김도겸(스포츠토토)이 차지했다. 1,500m와 500m, 모두 4위인 박세영(화성시청)은 총점에서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베테랑 곽윤기와 이정수(이상 고양시청)는 차례로 5, 6위에 올랐다.

한편 여자 심석희(한국체대)와 남자 서이라(화성시청)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국내 선수 가운데 1위를 차지해 평창 티켓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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