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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오늘도 개점 휴업' 세인트루이스, 신시내티에 대승

작성일: 2017.04.09 09:1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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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세인트루이스는 9일(이하 한국 시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10-4로 이겼다.

3연패에서 탈출한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2승(3패)째를 올렸고 신시내티는 3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2패(3승)째를 당했다.

경기 초반부터 세인트루이스 타선이 힘을 냈다. 1회말 알레디미스 디아스의 시즌 마수걸이 솔로포로 앞서간 세인트루이스는 계속된 2사 1루에서 야디어 몰리나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신시내티가 4회초 한 점을 뽑으며 추격해 오자 세인트루이스는 곧바로 추가점을 냈다. 2-1로 앞선 4회말 2사 3루에서 선발투수 마이클 와카의 중전 적시타로 잃어버린 점수를 금세 되찾은 세인트루이스는 이어진 2사 1, 2루에서 디아스의 좌월 스리런 홈런이 터졌다.

기세를 올린 세인트루이스는 6회말 3점을 보태 9-1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세를 굳혔다. 와카는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등판서 승리투수가 됐다.

오승환은 팀의 대승으로 지난 3일 개막전 등판 이후 6일째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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