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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대호 3호·전준우 4호…홈런포에 달아오르는 사직구장

작성일: 2017.04.09 20:2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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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롯데 자이언츠 새 외국인 투수 닉 애디튼 KBO 리그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이대호는 3호, 전준우는 4호 홈런을 터뜨리며 애디튼의 첫 승을 도왔다.

왼손 투수 애디튼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안타 1개와 사4구 4개를 내주고 1실점으로 막아 롯데의 7-1 승리를 이끌었다. 삼진은 6개나 빼앗았다. 최고 구속은 140㎞에 그쳤지만 제구력을 앞세워 스트라이크존을 폭넓게 활용하며 LG 타선을 틀어막았다.

8일 오승택의 끝내기 홈런으로 LG의 7연승을 저지한 롯데는 홈런 두 방을 포함한 10안타를 몰아치며 2연승을 거뒀다. 롯데는 4회 LG 선발투수 임찬규의 제구 난조를 틈 타 석 점을 뽑고 기선을 제압했다.

5회말 전준우의 2타점 2루타로 더 달아난 롯데는 5-1로 앞선 6회 이대호의 좌중월 솔로포에 이어 7회 전준우가 좌중간을 가르는 솔로포를 터트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대호는 시즌 3호 홈런을 포함한 4타수 2안타 2타점, 전준우는 4호 홈런과 함께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리며 롯데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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