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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5이닝 노히트…4사구 6개 '옥에 티'

작성일: 2017.04.15 18:3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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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찬규는 15일 kt를 상대로 한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제구 불안을 노출해 첫 승에 실패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LG 임찬규는 5이닝 동안 안타를 한 개도 주지 않는 위력적인 투구를 하고도 제구 불안 때문에 사사구를 6개나 허용하는 문제점을 남겼다.

임찬규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을 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막았다. 탈삼진은 3개를 곁들였다. 

하지만 제구 불안으로 4사구 6개를 허용해 어려운 경기를 자초 했다. 폭투도 3개를 저질렀다. 투구 수 76개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46개에 불과하다.

임찬규는 지난 9일 롯데를 상대로 첫 번째 선발 등판에서 3.1이닝 동안 볼넷 3개 안타 3개를 허용하는 등 제구 난조를 겪어 3실점 해 패전 멍에를 썼다.

이날 역시 제구가 발목을 잡았다. 위력적인 패스트볼과 낙차 큰 커브를 던지고도 볼넷 때문에 어려운 경기를 자초했다. 4회까지 볼넷 5개를 허용해 투구 수가 60개를 넘어섰다. 2회 1사 2루, 3회 무사 3루, 5회 1사 2루 기회를 스스로 저질렀다.

다만 위기에선 강했다. 2회 1사 2루 실점 위기에선 박기혁을 땅볼로 묶고 김연훈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 무사 3루 위기는 땅볼 2개와 삼진으로 탈출, 5회엔 이진영을 땅볼로 잡아 실점하지 않았다. 낙차 큰 커브가 효과적으로 먹혔다. 삼진 3개 모두 커브가 결정구였다.

임찬규는 0-0이던 6회 최성훈에게 마운드를 넘겨 시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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