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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식 첫 선발승' NC, 두산전 4연패 탈출

작성일: 2017.04.16 17:1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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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장현식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가 두산전 4연패를 끊었다. 장현식은 데뷔 첫 선발승을 거뒀다.

NC 다이노스는 1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지난해 9월 15일부터 이어진 두산전 4연패를 끝냈고, 이번 3연전 싹쓸이 위기도 벗어났다. 7승 7패로 승률 0.500을 맞췄다.

선발 장현식이 제구력 불안으로 위기를 자초하면서도 장점인 탈삼진 능력을 앞세워 5이닝 2피안타 5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4회에는 볼넷만 3개를 내주고 만루에 몰렸지만 2사 이후 정진호를 서서 삼진 처리했다. 직구 제구가 흔들리면서도 2스트라이크 이후에는 스트라이크존 모서리를 찔렀다. 지난해 5경기를 포함해 7번째 선발 등판에서 첫 선발승이다.

1회 선취점이 결승점이 됐다. 2사 이후 나성범이 중전 안타, 재비어 스크럭스가 가운데 담장을 직접 맞추는 적시 2루타를 때렸다. 2회에는 하위 타순에 배치된 타자들이 장원준을 괴롭혔다. 6번 타자 김성욱의 볼넷 출루에 이어 지석훈과 김태군, 이상호의 연속 안타가 나와 2점을 보태 3-0을 이뤘다.

NC는 3회 이후에도 꾸준히 기회를 엿봤다. 그러나 3회 권희동, 4회 김준완, 5회 나성범이 2루수 병살타를 때려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7회 장원준을 상대로 모창민이 2루타, 나성범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1점을 더 달아났다. 불펜에서는 원종현(1이닝), 김진성(2이닝)에 이어 이민호가 9회 4점 차를 지켰다. 

두산은 장원준이 6⅔이닝 1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첫 패다. 공격에서는 3회부터 6회까지 득점권 기회를 잡고도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다. 6회에는 1사 만루에서 대타 최주환이 강한 타구를 때렸지만 유격수 병살타가 되면서 고개를 숙여야 했다. 6승 8패로 승률 0.429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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