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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신태용호, 수원FC에 2-3 역전 패…스파링 첫 승 무산

작성일: 2017.04.19 17:21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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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20 대표 팀이 수원FC와 2-2로 비겼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수원, 조형애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 팀이 소집 후 두번 째 '스파링'에서도 승리 수확에 실패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 팀은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연습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하승운, 조영욱이 각각 곡을 기록하며 앞서나갔지만 경기 종료 직전 역전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40분씩 3쿼터로 진행되던 지난 연습 경기와 달리 이번에는 전후반 45분으로 펼쳐졌다. 신태용 감독은 전반과 후반 멤버를 대거 교체하며 경기력을 점검했다.

전반에는 하승운이 원톱으로 나서고 김진야 임민혁 백승호가 2선에 출격했다. 이승모 한찬희는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신찬우 이상민 김민호 이유현이 포백을 섰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전반전 스코어는 1-1로 마쳤지만, 전반적으로 수원FC가 한 수 위 경기 운영을 보였다. U-20 대표 팀은 수원FC의 한 발 더 뛰는 플레이에 연이어 고전했다. 중원 싸움에서 밀리면서 수비 진영에서 머무리는 시간이 길었다.

수원FC의 맹공이 결실을 못 보는 사이 대표 팀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답답하던 공격에 물꼬를 텄다. 전반 17분 김진야가 찔러준 패스를 하승운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허를 찔린 수원FC는 다시 공격에 열을 올렸다. 연이어 문전을 노리던 수원은 전반 39분 송수영이 골대 구석을 가르면서 경기에 균형을 맞췄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신태용 감독은 후반 이유현과 송범근을 제외한 9명을 교체했다. 후반에는 조영욱이 공격 선봉에 섰다. 강지훈 이상헌 김정환은 2선에 배치됐다. 김정민 김승우는 더블 볼란치를 맡았고 신찬우 이정문 정태욱이 이유현과 함께 포백에 자리했다.

후반 한 발 더 뛰는 플레이로 활기를 되찾은 대표 팀은 12분 만에 앞서나가는 골을 기록했다. 윤종규가 찔러준 패스를 조영욱이 마무리했다. 이어진 공방전에서는 수원FC의 노련 미가 패기를 제압했다. 후반 25분 가빌란이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했고, 종료 직전에는 윤태수가 역전 골을 신고하며 짜릿한 1골 차 승리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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