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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염기훈 결승골' 수원 삼성, 인천 꺾고 16강 진출

작성일: 2017.04.19 21:14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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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삼성 염기훈 ⓒ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도곤 기자] 수원 삼성이 FA컵 승리로 반등의 기회를 마련했다.

수원은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 하나은행 FA컵 32강 인천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염기훈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리그에서 무승에 그치며 10위에 머물고 있는 수원은 FA컵 승리로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두 팀 모두 비교적 선발 라인업에서 힘을 뺐다. 인천은 이정빈, 김보섭, 하창래, 김동빈 등 어린 선수들을 투입했고 수원은 염기훈, 다미르, 김민우 등 주전 선수가 일부 출전했으나 조나타, 산토스 등을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두 팀 모두 리그에서 부진했기에 승리를 위해 전반부터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수원은 전반 31분 만에 김종민을 빼고 조나타을 투입하는 등 강수를 던졌지만 득점없이 전반은 마무리됐다.

후반에 균형이 깨졌다. 수원은 후반 11분 프리킥 상황에서 염기훈의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수원은 수비 라인은 다소 내리며 리드 지키기에 나섰고 인천은 후반 18분 달리와 송시우를 동시에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줬다.

인천은 공격을 가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결국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수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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