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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장원준, SK전 5⅔이닝 6실점…2패째 위기

작성일: 2017.04.22 19:1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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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왼손 투수 장원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 왼손 투수 장원준이 시즌 2패째 위기에 몰렸다.

장원준은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⅔이닝 동안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1회 말 선두 타자 정진기에게 내야안타를 내줬으나 김성현을 유격수 병살 플레이로 처리했다. 누상에 주자를 없앴으나 최정에게 던진 빠른 공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 되면서 1-1, 동점을 허용했다.

2회에는 첫 타자 한동민을 3루수 앞 땅볼, 정의윤을 좌익수 뜬공, 이홍구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가볍게 이닝을 넘겼다. 그러나 3회 들어 2사 이후 정진기에게 볼넷을 내주고 김성현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고 최정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허용했다.

팀이 2-4로 뒤진 4회에는 첫 타자 한동민을 1루수 앞 땅볼로 잡고 정의윤과 이홍구를 잇따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5회 들어 다시 흔들렸다.

5회 첫 타자 이재원에게 중견수 쪽 안타를 맞고 박승욱에게 보내기 번트를 내줬다. 장원준은 박승욱의 번트 때 투수 앞으로 오는 공을 떨어뜨리면서 아웃카운트를 만들지 못했다. 이후 정진기를 중견수 뜬공으로처리했으나 김성현과 최정에게 잇따라 적시타를 맞았다. 

장원준은 모두 100개의 공을 던진 뒤 팀이 4-6으로 뒤진 6회 2사 후 김승회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장원준은 올 시즌 앞선 3차례 등판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4일 kt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11일 KIA전에서 5⅓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에 힘입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그러나 지난 16일 NC전에서 6⅔이닝 4실점으로 시즌 첫 패배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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