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인삼공사 꺾고 챔피언전 1승 1패 균형 맞춰
작성일: 2017.04.24 00:08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삼성은 2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인삼공사와 경기에서 75-61로 이겼다.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마이클 크레익의 골밑 공격과 임동섭의 3점슛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1차전에서 43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고군분투했던 라틀리프는 이날도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8득점에 1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날 경기는 1쿼터 중반 삼성 이관희가 인삼공사 이정현을 밀쳐 퇴장하는 등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인삼공사는 2쿼터까지 2점슛 20개를 던져 7개만 성공해 성공률 35%에 그쳤지만, 삼성도 2점슛 22개 중 7개만 적중(성공률 32%)했다. 두 팀 모두 슛 난조를 보였다. 3점슛 성공률에서도 삼성은 10개를 던져 2개만 성공, 11개 중 5개를 적중한 인삼공사에 뒤졌고 30-36으로 리드를 내줬다.
삼성은 3쿼터 들어 라틀리프와 크레익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크레익이골밑과 미들에서 연속 득점, 34-36으로 따라잡았다. 삼성은 크레익과 문태영의 골밑 패스에 이은 라틀리프의 골밑슛으로 마침내 3쿼터 7분 12초를 남기고 36-36 동점을 이뤘다. 삼성은 이후에도 라틀리프가 골밑슛과 미들슛 등으로 연속 6점을 더 꽂아넣으며 42-36으로 달아났다. 크레익이 오세근을 앞에 놓고 야투를 적중했고, 크레익이 이정현의 공을 빼앗아 만든 역습기회에서 임동섭이 3점슛을 꽂아넣으며 47-38을 만들었다.
삼성은 4쿼터 초반 51-50까지 따라잡혔다. 라틀리프가 해결사가 됐다. 그는 팀 득점을 책임졌을뿐 아니라, 인삼공사 데이비드 사이먼과의 골밑 대결에서 두 차례 연속 반칙을 얻어내 사이먼을 5반칙 퇴장시켰다.
삼성은 곧바로 이정현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임동섭이 또 한 번 3점슛을 적중하며 60-53 우세를 유지했다. 삼성은 4쿼터 후반 라틀리프의 득점으로 68-57, 두자릿 수 점수 차로 달아났고 승리를 지켰다.
삼성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18득점을 올린 임동섭을 비롯해 문태영이 12득점, 크레익이 10득점을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다.
양 팀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은 26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韓 최정예 출격’ 중국, 월드컵 예선에서 잡는다…‘최준용 3년 만에 대표팀 복귀’ 아시아 예선 최종명단 발표
2025-11-04
-
[맹봉주의 딥쓰리] 드디어 껍질 깨고 나올까…이원석 "하윤기·이정현과 비교 부담, 멘탈 문제 극복하려 노력 많이 했다"
2025-08-30
-
더 강력한 수비 준비하는 가스공사…강혁 감독 "속공 더 많아질 것"
2025-08-24
-
큰 부상 피한 이정현의 안도 "시즌 뛰는데 이상 없다, 불행 중 다행"
2025-08-17
-
[맹봉주의 딥쓰리] 아시아에서도 최고일까? 이정현 "난 경쟁이 재밌고 기대된다…얼리 엔트리 안 한 것 후회 안 해"
2025-07-10
-
올시즌 프로농구 시청률 0.07%로 주춤…6년만에 0.1% 고지 무너진 KBL
2025-05-23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