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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의 주인공' 손현준 감독 "대구는 미래를 보고 준비하는 팀"

작성일: 2017.04.30 17:21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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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현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대구, 유현태 기자] "대구는 미래를 보고 준비하는 팀이다."

대구FC는 30일 '블루아크'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8라운드 FC서울과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손현준 감독은 "항상 준비해 온 패턴대로 잘 따라왔다. 핵심인 선수들이 빠졌지만 다른 선수들이 기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상대가 잘하는 것, 우리가 어떤 것을 펼칠지 고민하는 편이다. 선수들에게 설명하고 몸을 만든다. 1주일 시간이 있어 완벽하게 준비했다. 선수들이 전술을 잘 이해하고 따라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손 감독은 대구 경기력에 확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포항, 제주 2연패는 했지만 경기력이 나쁘진 않았다. 대구는 한 게임의 중요성보다 미래를 보고 준비하는 팀이다. 매 경기 좋은 경기를 펼치려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도 알고 있어서 다음 경기를 더 잘 준비하려고 한다"며 최근 연패에도 팀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경기 결과엔 만족하지만 경기 내용에 대해선 더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 감독은 지속적으로 반복됐던 수비 문제를 짚었다. 그는 "어쨌든 후반에 실점했다.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수비-미드필더 미팅을 많이 했다. 질책이 아니라 선수들과 이야기하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했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구는 후반전 체력 저하와 함께 유난히 실점이 많았다. 손 감독은 "우상호가 들어가서 체력적인 부분이 보완됐다. 이재권, 김선민도 강한 정신력을 보여줬다"며 수비수들 앞에서 1차 저지선 임무를 맡은 미드필더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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