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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드라마 신작 대결②] 수목 대결, 사극 양자 구도 VS 로맨틱 코미디

작성일: 2017.05.02 07:00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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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부터 '군주' '수상한 파트너' '7일의 왕비'. 제공|피플스토리 컴퍼니, 화이브라더스, SBS, K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5월, 월화 드라마 세 편과 더불어 수목 드라마 세 편이 시청자들과 만난다. 오는 10일 맞붙는 ‘군주’ ‘수상한 파트너’, 그리고 이달 말 방송되는 ‘7일의 왕비’까지, 수목극 접전이 예상된다.

◆ 유승호-김소현이 만났다, MBC ‘군주’

오는 10일 새 수목 드라마 두 편이 맞붙는다. MBC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연출 정해리, 이하 ‘군주’)과 SBS ‘수상한 파트너’가 그것.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용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과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유승호와 김소현, 인피니트 엘, 윤소희 등 10대, 20대를 대표하는 청춘스타들이 만났다.

‘군주’가 넘어야 할 산은 크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자체발광 오피스’가 수목극 꼴찌를 달리고 있기 때문. 4%도 채 넘지 못했던 1회와 달리 시청률이 소폭 상승한 상태지만, 단 한 번도 꼴찌를 탈피한 적 없다. ‘자체발광 오피스’의 뒤를 잇는 ‘군주’가 넘어설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특히 유승호와 김소현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을 이끌었던 두 배우가 주연으로 만나는 만큼, 전작의 부진을 씻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지창욱, 이번엔 코미디다…SBS ‘수상한 파트너’

‘군주’와 마찬가지로 오는 10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는 기억상실로 결정적인 순간을 무한 반복하는 살인자와의 쫓고 쫓기는 스릴러를 그린다. 스릴러지만, 남녀 주인공의 아주 웃기는 로맨틱 코미디를 그려내는 만큼 ‘군주’와는 전혀 다른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수상한 파트너’는 배우 지창욱의 브라운관 복귀작이자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지창욱은 지난해 tvN ‘더 케이투’(THE K2)로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가 1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만큼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입대 전 마지막인 만큼 팬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지창욱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는 남지현, 최태준, 헬로비너스 나라 등이다.

◆ 박민영-연우진-이동건의 사극, KBS2 ‘7일의 왕비’

KBS2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는 이달 말, 가장 뒤늦게 출발을 한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7일의 왕비’는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 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사극 드라마다. 

로맨스에 초점을 맞춘 ‘7일의 왕비’는 ‘군주’와 마차가지로 사극이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 그리고 다른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로맨스를 꽃피울 주인공은 박민영과 연우진, 이동건이다. ‘성균관 스캔들’ ‘자명고’ 등으로 사극에 도전한 바 있는 박민영이 만들어낼 슬픈 사랑이야기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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