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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보우덴, 어깨 충돌 증후군…복귀 시기 미정

작성일: 2017.05.02 17:4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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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보우덴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김민경 기자] 마이클 보우덴(31, 두산 베어스)이 오른쪽 어깨 충돌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보우덴은 1일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만 같은 이유로 2차례 이탈하면서 걱정을 샀다. 보우덴은 조금 더 정확한 소견을 듣기 위해 미국으로 자료를 보낸 상태다. 미국에서 검진 결과를 보내오면 구체적인 복귀 시점과 훈련 시기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 관계자는 "재작년에 니퍼트가 같은 증상을 보였다. 니퍼트는 실전 투구까지 한 달 반 정도 걸렸는데,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설명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일 보우덴의 몸 상태를 묻자 "큰 이상은 없다고 하는데, 미국에서 자료를 보고 트레이너 파트랑 이야기하면서 스케줄을 조정할 거 같다. (복귀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정확한 검진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거 같다"며 말을 아꼈다.

보우덴의 빈자리를 채울 투수로는 왼손 이현호와 오른손 홍상삼을 고민하고 있다. 두산 선발진은 더스틴 니퍼트를 빼면 장원준, 유희관, 함덕주까지 왼손 투수가 3명이다. 김 감독은 "이현호가 올라오면 왼손이 4명이 된다"며 홍상삼 쪽에 무게를 뒀다.

한편 두산은 1일 투수 보우덴과 내야수 오재일을 1군에서 말소하고 외야수 박건우와 국해성을 불러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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