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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프리뷰] 'UCL' 진출을 원하는 맨유, 최대 고비될 셀타전

작성일: 2017.05.04 13:17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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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래 디자이너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유로파리그 결승'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비고에 위치한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2016-201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셀타 비고와 경기한다.

#UCL 진출을 위한 최대 고비 

맨유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천명했다. 맨유가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기 위해선 리그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거나 준결승에 올라 있는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는 방법이 있다. 유로파리그 우승팀에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티켓이 주어진다.

가능성은 반반이다. 4경기 남겨준 리그에서 5위를 달리고 있다. 4위 맨체스터 시티와 1점 차이고 1경기 더 치른 3위 리버풀과 4점 차다.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맨유가 잘해도 4위 경쟁 팀들 역시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모두 따내면 맨유로선 뒤집을 방법이 없다. 맨유는 남은 일정에서 2위 토트넘 핫스퍼와 상대하지만 3위 리버풀과 4위 맨시티와 더 이상 경기를 치르지 않는다. 토트넘은 이미 4위 이상의 성적이 확정된 팀이다.

어쩌면 유로파리그가 현실적인 목표일 수 있다. 유로파리그는 4강 1, 2차전 결승전 3경기가 남았다. 무엇보다 다른 팀을 생각하지 않고 맨유 자신들만 경기를 잘 치르면 되기 때문에 변수가 없다. 맨유로선 좀 더 유로파리그에 집중해야 할 이유다.

#부상 대거 복귀, 완전체에 가까워지는 맨유

맨유는 한동안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폴 포그바를 비롯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후안 마타 등 주전급 선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다. 하지만 최근 부상 선수들이 훈련에 대거 복귀했다.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3일 맨유 홈페이지에 "맨유 팬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부상으로 전력에 이탈했던 존스, 스몰링이 훈련에 복귀했고 스완지 시티전 리그 경기에서 다친 에릭 바이도 훈련을 정상 소화했다"며 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여기에 포그바도 돌아와 컨디션 회복을 마쳤다. 마타도 스완지전부터 교체 멤버에 들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풀타임은 아니어도 교체로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선수다. 무리뉴 감독 역시 "마타는 경험이 많은 선수다. 90분 모두를 소화하기는 힘들지만 교체로 활약하는 것엔 문제가 없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맨체스터 더비'에서 불필요한 징계를 받았던 마루앙 펠라이니 역시 유로파리그에는 출전에 문제가 없다. 부상으로 빠졌던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한숨 돌린 맨유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에게 유로파리그는 중요하다. 많은 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3명의 선수가 돌아온 것은 좋은 일이고, 우리에게 많은 옵션을 준다"며 유로파리그에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유로파리그에서 '펄펄'나는 '미키'

리그에서는 부진하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다르다. 헨릭 미키타리안의 이야기다. 미키타리안은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펄펄 날고 있다. 6경기에 출전해서 5골을 넣었다. 분위기도 좋다. 미키타리안이 득점한 5경기에서 맨유는 4승 1무를 기록했다.

미키타리안의 득점은 항상 중요할 타이밍에 나왔다. 8강 안더레흐트전만 보더라도 미키타리안은 두 경기 모두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이 준결승에 오르는 데 큰 공을 세웠다. 1차전은 원정이다. 원정 다득점이 적용되는 유로파리그에서 미키타리안의 발끝에 주목하는 이유다.

다만 맨유가 역대 유럽클럽대항전 스페인 원정에서 2승 10무 10패로 부진한 점과 이미 자력으로 유로파리그 진출권 획득이 불가능한 셀타 비고가 1일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이아고 아스파스, 피오네 시스토 등 주전 선수를 제외하고 홈에서 열리는 1차전에 맨유와 경기에 총력을 기울인 점이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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