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FIFA, 메시에 대한 4경기 출전 정지 '징계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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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에 대한 4경기 출전 징계를 철회했다. 메시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컴 남미 지역 예선 잔여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FIFA는 5일(이하 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메시의 4경기 출전 정지 징계와 벌금을 철회한다. FIFA 상소위원회가 아르헨티나축구협회의 항소를 받아들였다"고 발표했다.
FIFA는 지난 3월 28일 칠레와 경기 이후 심판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한 메시에게 4경기 출전 징계를 내렸다. 메시는 경기 이후 판정에 불만을 품었고 악수를 하지 않은 채 모욕적인 말을 했다. 당시 주심이었던 산드로 리치가 경기 보고서에 메시의 행동을 기재하면서 징계위원회가 메시에게 징계를 내렸다.
메시의 결장이 아르헨티나 대표 팀에 직격탄이 됐다. 아르헨티나 대표 팀은 3월 30일 열린 남미지역 예선 14차전 볼리비아 원정 경기에서 0-2로 충격적인 패배를 했다.
경기 이후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의 항소는 더욱 거세졌다. FIFA 항소위원회는 4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회의를 열어 메시 징계에 대한 항소를 다뤘고 징계 철회를 발표했다.
징계가 철회되면서 메시는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페루, 에콰도르 등 남미 지역 예선 잔여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승점 22점으로 남미 지역 예선에서 5위를 달리고 있다. 남미 지역 예선은 4위까지 월드컵 직행권이 주어지지만 5위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월드컵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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