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K리그] '파죽의 3연승' 울산, 수원 4연승 저지

작성일: 2017.05.06 15:50 김도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울산 현대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도곤 기자] 연승과 연승의 대결에서 울산 현대가 웃었다.

울산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0라운드 수원과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울산은 3연승으로 승점 17점을 기록하며 수원의 4연승을 저지했다.

◇ 울산의 역습 두방, 수원의 2실점으로

주도권은 홈팀 수원이 잡았다. 수원은 염기훈, 박기동, 신화용, 김민우 등을 첼력 안배로 제외했지만 조나탄, 산토스를 앞세운 공격진으로 울산을 압박했다.

전반 8분 구자룡이 찔러준 공을 받아 시도한 조나탄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갔고 전반 21분에는 조원희가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울산을 위협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수비적으로 나섰던 울산이 차지했다. 전반 32분 울산은 김승준부터 시작된 역습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김승준이 왼쪽으로 침투하는 오르샤를 향해 패스했고 오르샤의 슈팅이 수원 골키퍼 양현모에 맞고 흘렀다. 이 공은 김승준이 잡아 한번 멈추며 타이밍을 잡은 후 곧바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두 번째 골도 역습으로 나왔다. 전반 44분 수원의 코너킥 찬스에서 울산이 공격을 끊었고 오르샤가 울산 진영부터 수원 진영까지 수비수가 없는 틈을 이용해 돌파했다. 이후 오른쪽의 강민수에게 패스했고 강민수는 뒤로 돌아가는 김창수에게 공을 내줬다. 김창수는 문전의 리차드에게 낮게 크로스를 올렸고 리차드가 이 크로스를 밀어 넣어 두 번째골을 만들었다.

▲ 몸싸움을 하고 있는 조원희(왼쪽), 이종호 ⓒ 한국프로축구연맹
◇ 수원의 거센 공세

후반전은 지고 있는 수원의 공세를 취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염기훈, 김민우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한 수원은 거칠게 울산을 몰아붙였다.

후반 17분 염기훈의 크로스를 조나탄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을 벗어났다. 이어 후반 19분 염기훈의 코너킥은 조수혁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수원이 퍼부은 공격의 결실이 나왔다. 후반 29분 김종우의 중거리 슈팅이 울산의 골망을 흔들며 1점 차로 추격했다.

울산은 남은 시간 수원의 파상공세를 막으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많이 본 기사